실전 팀 프로젝트(Yak+) 회고

1. 들어가며

멋쟁이사자처럼 부트캠프에서 팀원 4명과 함께 6주간의 실전 프로젝트를 마쳤다.

프로젝트를 마치면서 멋쟁이사자 측에서 회고 시간을 따로 주셨고,

무엇보다 다른 사람들의 개인 회고까지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배운점이 많아 글로 작성해보려한다.


먼저 우리가 진행한 실전 프로젝트는 약품 검색플랫폼, 일명 Yak+ (yak plus) 였다.

프로젝트 기획은 Elasticsearch 기반 검색 엔진 구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시작되었지만, 

단순한 기술 실습에 그치지 않고 실전에서 진짜로 있는 검색 서비스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결과, 다양한 검색엔진 주제 중 ‘약품 검색’핵심 기능으로 삼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1. 우리가 진행했던 프로젝트


더 나은 약품 검색 플랫폼 Yak+
Github: https://github.com/yakplus
Release: https://yakplus.techlog.dev
TechStack: 

 
  
  

  

 


2. 프로젝트 팀 회고

1) KEEP 지속해야할 것

- 새로운 기술에 대해 두려움을 갖지 않는 것
팀프로젝트를 하면서 우리 팀은 모든 것이 새롭고, 도전이었다고 생각한다.
그 과정에서 팀원분들이 잠도 줄여가며 많이 고생해주셨다.
엘라스틱 서치도 처음이었고,
스프링 배치도 처음이었고,
리액트도 처음이었다.

물론 AI에 도움을 받았지만 많은 부분에서 새로운 기술에 도전을 많이 했고
그 과정에서 배운 게 많았다.

이제 그 배운 걸 정리할 시간이라 생각한다.

- 애자일 방식(데일리 스크럼)
우리 팀은 애자일 방식으로 매일 매일 아침에 데일리 스크럼을 진행했다.
솔직히 말하면 회사에서 이렇게 데일리 스크럼을 진행할 리는 없다 생각한다.
그만큼 부족한 점이 많은 데일리 스크럼이었다.
하지만.. 조금씩 데일리 스크럼 방식을 계속 보완해서 프로젝트 운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해야한다는 점은 분명하다 생각한다.

- 건강한 피드백(코드 리뷰)
코드 리뷰는 솔직히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지속하고 오히려 많이 강화해야하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서로 정말 못하는 말 없이 피드백을 하는 문화가 정착된 건 좋다고 생각한다.
이런 문화를 더 강화해서 아직 서슴없이 피드백을 못하시는 분들도 더 많이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메인 아키텍쳐 선정 및 준수
이 부분은 정말 힘들고 힘들었다.
부트캠프에서 헥사고날 아키텍처를 배웠으니, 써봐야 제대로 배운게 아니냐는 ... 우리 팀의 철학을 지키기 위해 헥사고날 아키텍처를 도입했고
잘 모르는 헥사고날 아키텍처를 어떻게든 준수해보겠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이 과정에서 프로젝트 발표 일주일 전에도 6시간 이상 화상 회의를 하며.. 패키지를 정리했다.
헥사고날을 핵사고라고 말하는게 일상이 됐으니.. 많이 노력했다고 생각한다.

선정한 아키텍처를 포기하지 않고 잘 준수한 것은 정말 잘했다고 스스로에게 칭찬해주고 싶다.

- 체계적인 코드 이력 관리
- 깃허브 액션 및 템플릿 적용


깃허브를 사용하면서 코드 이력 관리와 배포 자동화들이 잘 됐다고 생각한다.
커밋 이력이 한 눈에 들어오면 좋겠다고 해서, 이모지까지 썼으니 (개인적으로 이모지 힘들었다) 나름 노력을 많이 했다고 하자.

다만 깃허브 템플릿은 개인적으로 좀 더 공부해서.. 제대로 적용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
PR 템플릿이 제대로 적용이 안되서 팀원들이 마구 마구 PR을 올려주신 걸 다시 정리할 생각을 하니 ... 마음이 아프다

2) Problem 문제가 되는 것

- 명확한 개발 기한 설정과 그 이후 대처 방안
- 테스트 코드 미비
- 단체의 약속이 아닌 소규모의 약속
- 테스트 서버 로그 확인 불가능 (초기)
- 의사 결정권자 부재

3) Try 문제와 대응해 다음에 시도 할 것

- 체계적인 코드 개발 일정 설계 (간트 차트 작성)
- 명확한 역할 분담
- 코드 충돌 방지
- 혼자 고민하지 않기